5월 14일 부산촛불집회 현장입니다.
이전보다 줄긴했지만 학생들도 많이 왔습니다.
공연을 하러 온 학생도 있었습니다. 노래부르는 이 학생들은 고3이라고 합니다.
엄마 손을 잡고 온 아이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엄마 포대기에 안겨 나온 어린 아기도 있었고.
문화제가 끝날 때 쯤엔 초등학생들의 자유발언도 있었습니다.
한 어린이가 그날의 대히트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은 왜 한국사람 괴롭힙니까? 미국에서 미국사람 괴롭히세요."
이 어린이던가 ...?
왼쪽이 누나인 것 같은데 동생이 말을 잇지 못하자 귓속말로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화제 시작 전부터 정장을 입고 관변단체 홍보용 같은 모양의 휘장을 두른 사람들이 많이 눈에 걸렸습니다. 처음엔 집회를 감시하러 온 사람인가 싶어 좀 경계했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 분들도 촛불을 같이 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회자가 이분들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문화제에 참석한 사람들, 특히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온 어른들이라고 합니다. 양복을 입은 것도 혹시나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신뢰감을 주기위한 준비였던 것이었구나 하며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분들 덕분에 문화제는 무사히 끝났습니다.
이분들도 지켜주는 거 아니냐구요? 사회자 말로는 문화제가 잘 안보이게 하기위해 막고 있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학생을 감시하는 어른들이 무섭긴했지만 학생들을 지켜주는 어른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 시시티브이는 집회 현장으로 방향을 틀어 내내 참석자들을 열심히 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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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촛불집회 청소년 ! 그들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Tracked from ▒ ▒ 바실리카 (BASILICA) - 열린 공론장 ▒ ▒ 2008/05/16 12:09 삭제박성숙 / 청소년교육전략21연구소 소장<?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교실 무기력 좌절감 불러 학교의 교육전문가들은 아이들의 교실 무기력에 두 손 두 발을 든 상태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심지어 웃겨보려 해도 무반응인 아이들 모습에서 엄포도 놓아보고, 야단도 쳐보았지만 이제는 오히려 무감각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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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의견을 항상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것이
야말로 정치의 기본이념을 실천하는 길이 아닐까요?
좋은 내용 잘보았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이 정치를 해야하는디. 근데 정치를 경멸한다고 하니.
잘 보고 갑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부산에서도 온 시민들이 쇠고기 협상반대집회를 한다니 반갑습니다. '겁이난다'는 아이들의 호소에 아이들을 지키러 나오는 어른들이 있으니, 그 어른들에게서 아이들을 지켜낼 어른들 역할이 필요합니다. 부산! 화이팅~ 추천~
수고하셨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여러분들께만 맡겨 두고 있는 듯하여 죄송한 마음 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