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스마트폰

삼성전자가 옴니아 버렸다는 희소식이 지역 신문에...

커서 2010. 3. 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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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간판스타 옴니아를 버렸다는 뉴스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렇다. 뉴스도 뉴스지만 불리한 뉴스가 나오는 것도 뉴스가 되는 회사다.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현재 옴니아2는 4만5천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내면 공짜라고 한다. 그리고 옴니아1은 그냥 공짜폰으로 풀리고 있다. 




옴니아1은 딱 1년 전인 작년 3월만 해도 120만원이었다고 한다. 그게 1년 만에 공짜폰이 되었으니 구매자는 야마가 돌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자연스런 시장조정이라고 답하고 있다. 시장조정은 시장평가로 바꾸어 부를 수도 있겠다. 그러니까 1년 전 120만원 짜리가 공짜가 될 정도로 삼성전자 핸드폰은 싸구려 저질 폰이라는 얘기가 된다. 내 말이 아니라 120만원 짜리를 공짜가 아니면 안사는 시장의 평가가 그렇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고 아이폰을 개통수에서 앞섰다는 뉴스가 나온 옴니아2였는데 몇 달만에 똥값이 되버렸다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현대의 소비자의 변심은 광속보다 더 빠르다고 봐야하나. 삼성의 해명을 받아들이려면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아이폰 똥값 소식에 울상인 옴니아 구매한 트위터


그런데 왜 이런 뉴스는 방송이나 주요 언론사에선 안나오나. 삼성전자의 똥값 휴대폰 옴니아를 이런줄도 모르고 소비자가 비싸게 사게 내버려 둘 것인가. 휴대폰 1년만에 똥값 만드는 삼성이나 그걸 쉬쉬하는 언론사나 다 똑같은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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