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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2008년 4월12일 호입니다.

우리는 아이들 자립심 키워준다며 등하교길 동행을 삼가고 학교에서도 그렇게 얘기하는 편입니다. 가까운 일본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럽에선 보호자가 학교에 오지 않으면 아예 학생을 교문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부모가 오지 못하면 대리인이라도 보내야 하는데 그럴 땐 반드시 학교에 알려야 한답니다. 자녀를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독립시키는 유럽에선 아이들 막(?) 키울줄 알았는데 또 저런 부분에선 과보호다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기보호 능력이 없다는 점에서 서구의 저런 모습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모가 안가고 아이들끼리 무리지어 재잘거리며 등하교 하는 모습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될려면 사회적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시사인 아직 온라인은 발행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는 12일 발행됩니다. 보고 싶으신 분은 사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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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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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zen 2008/04/09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실행이 되려면 역시 근본적인 노동시간 및 인식이 바뀌어야 하겠죠. 아직 먼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막상 실행을 하게 되어도 엄마들에게 밀어붙이는 경향만 심화될 것만 같습니다. 점심도우미 문제도 그렇게 심각하다던데요. ㅎㅎ

    • 2008/04/10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부분 쓰려다 말았는데 마침 댓글로 보충해주시네요. 어쩜 우리나라에서 애들 부모 확인 없이 못 델꼬 나가는 제도가 시행될 수 없는게 노동문제때문인 것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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